건축 및 토목 구조물용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 수밀성 무기질 균열저감제, 항균제는 호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길배수(42) (주)트라이포드 대표가 뽑혔다.
길 대표는 건설분야에서 독창적 아이디어로 재료화학기술을 이용한 건축 및 토목 구조물용 신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 기술 및 학술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길 대표가 개발한 수밀성 무기질 균열저감제(SWP-2), 항균제(Antibio-C), 매스콘크리트구조물의 수화열 저감 및 온도균열제어기술 등은 방수에 대한 획기적 새 소재로 공사기간을 앞당기고 안전사고와 건설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트라이포드는 2007년 3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돼 기술력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그해 9월엔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기관·대학·연구소·기업체 등의 소속원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소속기관·단체장 추천을 받아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 심사를 거쳐 뽑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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