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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재정절벽 우려감 증폭에 하락..닛케이 1.0%↓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1일 일본 증시는 재정절벽 우려감이 증폭되며 하락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0% 하락한 9940.06에, 토픽스지수는 0.7% 떨어진 832.72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미국 하원의장이 내놓은 재정협상안 '플랜B'에 대한 표결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요타 자동차가 2.3% 하락했고 캐논과 닛산자동차도 각각 1.5%, 2.4% 떨어졌다.

앞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의결에 필요한 공화당 의석수가 부족하자 플랜B에 대한 표결을 연기시켰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 표결을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로 연기했다.


'플랜B'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감세안 중 연소득이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감세안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사장은 "재정절벽이 가시화되면 미국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증폭됐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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