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굿스프링스 설계팀 수상..설계 도면 표준화 성공으로 회사 경쟁력 확대 공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효성그룹은 21일 본사 강당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과 '체인지 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는 효성굿스프링스 창원공장 설계팀의 박지용 부장, 권법전 부장, 강호진 차장, 박규진 차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플랜트 펌프 전문회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가는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설계 도면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해 설계 기간 단축 및 품질 향상, 고객 불만 및 설계 불량률 축소 등으로 회사의 수익성 및 경쟁력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인지 리더 시상식에서는 타이어보강재 강선 부문의 이양상 상무 등 3명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타이어보강재 강선부문에서 납기 단축 등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해 현지 공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과 체인지 리더에 선정되신 분들은 모두 과감한 도전정신과 자기 업무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의지를 굳게 다져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에게 6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체인지리더 대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시상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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