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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新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GWAA는 20일(한국시간) 매킬로이는 총 194표 가운데 19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3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챔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차지했고, 나머지 1표는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돌아갔다.
매킬로이는 이로써 2012년 PGA투어와 유러피언(EPGA)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영국골프기자협회의 올해의 선수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에는 79%를 득표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선정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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