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늘 밤 잠은 다잤다"…출구조사 결과 놓고 네티즌 설전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1.2% 차이의 '초박빙' 경합을 보이면서 네티즌들이 흥분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오차 범위 내의 출구조사 결과인 만큼 개표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오후 8시 현재 트위터에는 네티즌들이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이날 투표 결과를 지켜보는 답답하고 초초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jongs**)은 " 출구조사 결과가 흥미롭네요. 오늘 밤은 늦게까지 잠 못 이룰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kocan**도 "오늘 밤은 아마도 잠을 못 자고 하얗게 새워야 되지 않을까 싶군요"라는 멘션을 올렸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정말 피를 말리는 접전. 모든 유권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생겼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오늘 밤 잠은 다잤네(@jeees**)", "이번 대선 개표 방송 정말 재밌겠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겠죠?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Soon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출구조사 결과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방송3사의 17:00 시점 출구조사, YTN와 오마이뉴스의 여론조사 모두 박빙입니다. 절망과 낙관도 금물! 정신차리고 지켜봅시다(@patri**)"라며 개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chang**)은 "방송 3사 출구조사, 3시까지는 문이 2.2% 앞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2시간 사이에 뒤집힌 것일까"라며 의구심을 표출했다.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각 지역마다 개표 부정이 없는지 감시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트위터 한 이용자(@sound**)가 올린 "투표함을 지켜 주세요. 특히 민주당 당원 및 참관인, 그리고 미래를 지켜주시고자 하는 모든 분들 투표함을 지켜 주세요. 개표 부정 막아 내면 이번 선거로 미래가 바뀝니다. 개표 부정이 예상되는 징후가 꽤나 많습니다. 막아주세요"라는 내용의 멘션은 반복적으로 리트윗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