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재원과 가수 손담비가 2012 'MBC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김재원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측 관계자는 19일 "배우 김재원이 올해 '연기대상' 진행을 맡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하며 "김재원이 팬들을 위한 선물로 MC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1년 만에 재기였는데 '메이퀸'으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재원의 팬 사랑을 전했다.
'연기대상' 관계자는 "김재원과 손담비가 함께 MC를 맡아 훈훈한 비주얼에 걸 맞는 진행솜씨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약 1년여 만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으로 남자주인공 강산 역을 맡아 복귀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호평 속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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