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씨리얼의 리더 케미가 생애 첫 대선 투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을 전했다.
케미는 19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돼 정말 설레면서도 기분이 묘하다. 이제 진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가지게 된 거 같다. 하지만 또 성인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게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한 표가 의미 있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도 꼭 투표 참여하겠다"고 다짐한 케미는 "우리가 좀 더 아름답게 잘 살 수 있도록 다른 분들도 투표에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케미는 연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선에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즉 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번에 첫 대선 투표 자격을 얻게 되는 유권자는 1988년 12월 21일 생부터 1993년 12월 20일 생들까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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