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농특산품 판로 개척·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기여
전북 고창군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해 농특산품 판매 활로 개척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하전갯벌마을(위원장 권영주)-심원면(면장 김연기), 성기복분자마을(위원장 김병선)-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 고사리마을(위원장 최종훈)-공음면(면장 이선구), 고인돌마을(위원장 김형택)-고창읍(읍장 김이종), 아산 반암마을(위원장 김상신)-㈜착한동네(대표 박수영)등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민들과 교류 활동을 본격화 했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 등 정보콘텐츠를 구축,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고창군은 관내 5개 정보화마을에서 갯벌 즐기기, 복분자 수확, 참게잡이, 전통체험 등 청정 자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1사1촌 자매결연 체결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활로 개척과 마을 일손 돕기 및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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