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연꽃공원 4000여㎡에 추억의 장 만들어, 내년 2월말까지 일반 공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온 가족이 얼음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명소가 세종시에 생긴다.
세종시가 조천 연꽃공원 4000여㎡에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일반에 무료개방한다.
세종시는 얼음썰매장 개장을 위해 추가 재원투자 없이 기존 연꽃공원을 활용, 물대기 수심을 50㎝ 안으로 유지하고 데크시설부분에 안전라인로프를 설치했다.
김덕중 세종시 재난방재과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조천 연꽃공원 얼음썰매장의 운영을 위해 세종시 직원들이 나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반응이 좋으면 해마다 무료로 개방, 겨울방학 중 학생과 세종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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