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6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00원(0.07%) 오른 15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를 0.20% 떨어진 150만원에 형성했다가 다시 오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 HSBC, CLSA, 메릴린치, UBS, JP모간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D램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순매도세 속 주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상 최저가로 떨어졌던 D램 가격은 7개월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2Gb(기가비트) D램의 12월 상반월 고정거래 가격이 0.81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11월 하반월 기록한 사상 최저가 0.80달러보다 1.25% 오른 가격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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