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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와 베이너,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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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버락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재개했다.


17일(현지시간) 베이너의 대변인인 마이클 스틸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양측이 재정절벽을 해결하고 균형 잡힌 적자 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간 소득 25만 달러 이상 가구의 세율 인상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너 의장은 8000억 달러로 주장했던 세수 확충 제안을 최대 1조 달러로 늘리는 방안도 수용할 뜻을 드러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인용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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