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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지방은행 최초로 상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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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지방은행 최초로 상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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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구은행이 상해지점 개점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개점 축하식에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컷팅식이 이뤄졌으며 고객초청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1호 고객의 영광은 이창호 제성유압기계 사장이 누렸다.


행사에 참석한 하행장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다방면으로 진행해 지역기업과 지역경제 모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중국 상해지점 개점을 기념해 2013년 2월8일까지 외화환전 및 해외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상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및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니하오 Shanghai 환전 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중국 신규 외환거래자 송금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도 진행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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