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 '컴팩트플러스' 출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제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 '컴팩트플러스(CompactPlus)'를 B-Class와 SL-Class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한 모든 차량을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를 통해 3년 또는 주행10만km중 먼저 도래 하는 시점까지 무상으로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일반수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컴팩트플러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종료 이후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필수 교환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과 교환 공임 및 주요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만큼 연장하여 약정하는 상품이다. 구입 후에는 부품 가격 및 공임료가 상승하더라도 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차량을 장기간 최상의 상태로 유지 관리 할 수 있다.

컴팩트플러스는 1년 /2년/3년 연장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 부품을 구입할 때 보다 각각 15%, 17%,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장 기간에 따라 차량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정기점검 및 시기적으로 교환이 필요한 각종 소모성 부품을 쿠폰 북 형태로 구성해 제공한다.

컴팩트플러스에 포함된 모든 서비스에는 순정 부품이 사용되며 12개월 부품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