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벨로스터와 모닝의 리콜 소식으로 현대차 3인방이 동반 약세다.
1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5500원(2.4%) 하락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4.07%, 현대모비스는 2.83% 하락 중이다.
이날 국토해양부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제작 판매한 승용차 벨로스터와 모닝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벨로스터와 모닝의 후륜 주차브레이크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 부위 부식으로 경사로에서 주차할 때 자동차가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출 자동차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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