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가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스캇 리치몬드다.
롯데 구단은 리치몬드와 연봉 20만 달러, 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캐나다 노스벤쿠버 출신의 리치몬드는 오른손투수로 198cm의 큰 키에서 140km 후반대의 직구와 싱커,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던진다.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27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11승 7패 평균자책점 5.61.
가장 만개한 건 2009년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승 14패 평균자책점 5.27. 마이너리그는 27승 29패 평균자책점 5.32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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