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국토해양부는 오는 21일 한국해양재단에서 '제6회 해양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학상의 대상인 국토해양장관상에는 이재성씨의 연작시 '스물다섯살의 바다_잉크편지'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김성준씨의 단편소설 '노함(老艦)의 함성'이 당선됐다.
또 우수상에는 장은정씨의 수필 '선원의 아내'와 강인석씨의 '너울파도'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 오른 '스물다섯살의 바다_잉크편지'는 원양어선 승선 경험을 바탕으로 뱃사람들의 일상과 감흥을 다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문학상은 2007년부터 해양문화 발전을 위해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에 대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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