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6일 새누리당 대선캠프 관계자 윤모씨 등이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에 대한 불법 SNS 선거운동을 하다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당 주변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가 사건 발생 뒤 이 사안에 관해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후보는 또 "(검찰의) 수사 결과가 곧 나올것"이라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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