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8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선상투표가 투표율 93.8%로 종료됐다.
16일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선상 투표에서 대상자 7057명 가운데 6617명이 투표에 참여, 93%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상 투표는 입회인이 참가한 가운데 선원들이 배에서 투표를 한 뒤, 주민등록지가 있는 시도 선관위로 보안 투표 용지를 팩스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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