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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선 후보, “경찰에게 맞았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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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경찰이 지난 15일 무소속 김소연 대선 후보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후보와 지지자 300여명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청와대로 행진했다. 하지만 이를 저지하려던 경찰과 김 후보 지지자들 간에 충돌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김소연 후보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지자들은 경찰이 김 후보에게 침도 뱉었다고 증언했다. 김 후보는 이후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후보 측은 “김 후보가 안면골절이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몸싸움이 격해지는 와중에 일선에서 몸으로 막던 경찰관이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 당기자 손으로 막으려고 팔을 돌리는 과정에서 김 후보의 얼굴을 스친 장면이 찍힌 영상이 있다”며 우발적인 사고였다고 반박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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