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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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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기존 지하보도 건너는 불편 일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송파동과 석촌동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송파사거리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마쳤다.


기존에는 송파사거리 중 가락로에만 횡단보도가 설치 돼 있어 송파대로를 횡단하려면 송파지하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운전자 등 교통약자들은 지하보도를 건너기가 어려워 일신여상 앞 횡단보도로 멀리 돌아가거나 무단횡단을 해 위험성이 높았다.


이 때문에 횡단보도를 설치해달라는 인근 주민들의 요청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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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파구는 보행자 대기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지하보도 출입구 2개 소를 철거해 보행자 대기공간을 확보,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수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비를 유치,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규우 녹색교통과장은 “횡단보도 설치로 인근 주민들이 송파사거리 4방향 모두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해졌다”며 “송파대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송파동, 석촌동 주민간 활발한 교류로 석촌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횡단보도 설치로 자칫 우범화될 우려가 있는 송파지하보도 내에는 마을예술창작소를 조성, 이 지역의 문화교류 수준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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