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15일 ‘2013 세계시민성 인문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계화의 진행에 따른 보편적인 세계시민성 함양의 문제와 충돌하고 있는 국가 간 생존경쟁의 문제,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문제를 복합적이고 학제적인 아젠다로 다루어온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서강대 국제인문학부의 김재영 교수의 기조발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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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시민을 세계사회(world society)로 결속시키고 통합시킬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세계규범 (world norm)을 찾는 문제와 지구화로 갑작스럽게 확장되거나 축소되어버린 자아(self)의 개념을 인간성에 기초한 보편적 규범의 범위 내에서 재정립하고 재건설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참석 교수 및 학생들과의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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