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블레이드', 다음과 채널링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MMORPG '퀸스블레이드'에 대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19세 이상의 다음 회원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약관 동의와 인증 절차 만으로 퀸스블레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라이브플렉스와 다음은 앞서 '징기스칸 온라인', '천존협객전' 등의 채널링 제휴를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퀸스블레이드는 양 진영이 대립하는 분쟁 구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각종 전장 시스템과 캐릭터가 강력한 전투 병기로 변신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계급 시스템, 카드 조합 시스템, 코스튬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내 재미요소를 통해 유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와 다음은 이번 채널링 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높은 레벨을 달성한 상위 50명을 선정해 차등적으로 경품을 지급하며, 접속한 날 수만큼 아이템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서비스 개시 첫 주말인 15일과 16일 사이에 게임에 접속한 유저를 대상으로 최고급 호텔 숙박권과 퀸스블레이드 피규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민석 라이브플렉스 게임사업부장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활발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다음과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다음과의 원활한 업무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