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문화적 욕구를 해소, 농촌지역에 활기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장평면민회관에서 지난 13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장평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번행사는 장평면은 지난 9월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을 신청, 11월 채택이 확정되어 공연하게 됐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기획됐다.
공연내용으로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주는 포토존, 전남도립국악단의 풍물공연,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고,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주민들은 텔레비전에서 시상식 때 연예인들이 찍은 것만 봤는데 실제 경험해 보니 얼떨떨하면서도 매우 기분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재환 장평면장은 “앞으로 문화관련 사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문림의향 장흥에 걸 맞는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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