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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보통신정책위 작업반 부의장에 국내 전문가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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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찬 교수, 남상열 박사 재선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이내찬 교수(한성대)와 남상열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산하 작업반 부의장으로 재선출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내찬 교수가 부의장을 맡게 된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 작업반은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무선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 정책 이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남상열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보경제작업반은 정보통신기술의 경제ㆍ사회적 영향과 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이내찬 교수는 2008년부터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 작업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상열 박사는 2009년부터 OECD 정보경제작업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국제기구협력그룹장을 맡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OECD 작업반 부의장 재선출로 국제기구 방송통신분야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글로벌 방송통신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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