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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대표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으로 알려진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열린 '제 5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우수 브랜드 및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인을 엄선해 포상해 왔다.
김진형 사장은 회사의 경영자로서 '역지사지'와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공정거래와 소비자 중심 경영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사장은 1978년 사원으로 입사해서 2002년 7월 대표이사 사장직까지 오른 정통 '비비안 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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