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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5분' 스완지, 사상 첫 리그컵 4강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기성용 25분' 스완지, 사상 첫 리그컵 4강 진출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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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스완지 시티는 13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미들스브로에 1-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0-0으로 맞선 후반 20분 라우틀리지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투입과 동시에 정확한 패스와 강한 압박으로 중원에서 맹활약했고, 종종 최전방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기도 했다.


덕분에 스완지 시티도 다소 열세였던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행운도 뒤따랐다. 후반 36분 데 구즈만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하인스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된 것.


결국 스완지는 이 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창단 이래 최초로 리그컵 4강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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