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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투자기관, 대화와 타협 노사관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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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13일 서울시 노사정 협력과 발전 방안 학술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울시 노사정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는 서울시설공단 SH공사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서울의료원 서울도시철도 서울메트로 등 시 산하 6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체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 등 관련전문가,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서울모델협의회 공익위원, 서울시 6개 투자·출연기관의 노사 대표와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서울시 노사정 협력·발전 방안 학술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 노사 간 문제를 대립과 투쟁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서울모델협의회와 각 투자·출연기관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사회적 대화 체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찰’로, 먼저 1부 주제발표 발제자로 나선 이호근 전북대 교수는 지역차원의 노사민정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에 대한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성공의 핵심요소라고 말한다.


또 협의회와 사무국을 상설기구로 설치하고 인력과 조직, 예산 등 확고한 지원체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 투자기관 노동조건 및 노사관계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한다.



연구용역은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들 노사관계를 한층 더 개선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 출연기관 노사관계를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발주, 내년 2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참가자로는 임상훈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위원장, 박태주 한국기술교육대학 고용노동연구원 교수, 배인연 동화노무법인 대표, 장사원 서울도시철도공사노동조합 사무처장, 조동희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정책실장이 참여한다.


서울시 노사정 모델협의회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6개 투자 ·출연기관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모델협의회 향후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노사정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립하는데 서울모델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는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서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2000년8월 설립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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