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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셰프야?..."홈파티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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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레스토랑이나 파티룸은 예약도 어렵거니와 큰 맘 먹고 나섰다간 교통 대혼란과 인파에 휩쓸려 '크리스마스의 악몽'만 남을 뿐이다. 이럴 때 일수록 편안함과 격식을 갖춘 홈파티를 준비할 때다. 진정한 파티는 초대를 하는 호스트나 초대 받은 게스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어야 한다. 무엇보다 간단한 조리 대비 그럴싸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호스트의 능력이 파티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자기, 셰프야?..."홈파티가 더 맛있다" 글레이즈드 햄과 구운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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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기 힘든 고기요리..구하기 쉬운 재료로 완성=크리스마스 파티하면 떠오르는 칠면조 요리나 스테이크는 막상 집에서 요리하기에는 번거롭고 조리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파티에 메인 요리가 빠지면 섭섭한 법이다.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햄과 야채를 이용한 요리로 대신할 수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통 햄과 갖은 채소만 있으면 풍성한 메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햄을 구워 채소를 얹은 뒤 글레이즈를 덧칠해 주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달콤한 글레이즈는 재료 표면이 마르지 않게 도와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육류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와인이나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이 메뉴는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집에서 여는 파티라고 격식을 포기할 수는 없다. 잘 차려진 홈파티 테이블을 위해 커트러리(cutlery)를 준비해보자. 포크, 나이프, 스푼 세트를 지칭하는 커트러리는 격식을 갖춘 만찬 분위기 형성에 효과적이다. 냅킨을 반듯이 접어 그 위에 놓는 것만으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자기, 셰프야?..."홈파티가 더 맛있다" 솔티드 카라멜 애플

◆달콤한 맛에 한번, 간편함에 또 한번 빠져드는 핑거 푸드=디저트는 카페에서나 먹는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핑거푸드면 파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크리스마스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빨간 색의 사과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달콤한 맛도 일품이다. 설탕에 졸인 미니 사과에 들고 먹기 간편하게 스틱을 꽂으면 손에 소스가 묻지 않아 깔끔하다. 스틱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아이스크림 막대를 가로로 쪼개서 사용하면 된다.


미니 사과를 구하기 어렵다면 큰 사과를 한입 크기로 잘라 요리해도 좋다. 사과를 깎지 않고 요리하면 껍질에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빨간 색감이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집에서 만드는 요리기 때문에 당도를 조절할 수 있어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의 입맛에 맞게 완성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단 맛을 강조하기 위해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설탕이 부담스럽다면 결정과당을 사용할 수 있다. 설탕보다 당도가 약 2배 정도 높아 적은 양으로 써도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당뇨나 비만의 위험도 적다.


자기, 셰프야?..."홈파티가 더 맛있다" 오렌지 케이크

◆상큼한 비타민 가득 담긴 디저트로 파티 분위기 상승=여성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는 달콤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리자. 달콤함은 기본으로 질리지 않는 상큼함과 다이어트나 미용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어만 파티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는 디저트는 먹을 만큼 잘라 먹을 수 있어 양을 조절 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과일에 가득한 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파티 내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만들기 어렵다면 홈파티에 어울리지 않는다.


서하림 까사스쿨 케이터링 과정 강사는 과일 케이크는 시중에 파는 스폰지케이크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라고 제안했다. 케이크 시트에 바르는 심플 시럽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저지방 설탕과 물을 1대 1로 녹여 만들면 칼로리 걱정도 덜 수 있다.


서 강사는 "기존 케이크와 달리 생크림 아이싱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며 "가니쉬로 올리는 과일은 오렌지뿐만 아니라 파인애플, 망고 등 기호에 따라 과일을 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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