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한국, 미국, 홍콩 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 연 6~8%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13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세 상품 모두 해당 지수가 최초 기준가보다 3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매월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과 HSCEI(항셍지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7865'회는 연 8.04%(월0.67%), KOSPI200과 S&P500이 기초자산인 'ELS 7864'회는 연 7.56%(월 0.63%), KOSPI200만 기초자산인 'ELS7836회는 연 6.72%(월0.56%)의 수익이 주어진다.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최장 만기는 3년이다. 각 기초자산인 주가가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개별종목보다 변동성이 적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안정성을 높이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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