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국제 아동돕기를 위한 연말 모자뜨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코트디부아르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소외국 아동을 위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이벤트는 일교차가 큰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의 신생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털모자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대신증권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만든 털모자는 신생아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신생아의 저체온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공식블로그(blog.daishin.com)를 방문해 이웃을 맺은 후 19일까지 본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커뮤니티에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그 내용이 게재된 URL과 댓글을 대신증권 공식블로그 포스트에 남기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명에게 모자뜨기를 위한 털실, 바늘, 등으로 구성된 키트와 단체교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공식블로그(blog.daish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에글런타인 젭(Eglantyne Jebb) 여사가 설립한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세계 30여개국의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보건의료, 아동교육 및 발달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정건 대신증권 이비즈(e-Biz)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업의 나눔실천 의미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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