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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과도한 주가 하락 저가매수 기회<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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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게임빌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4분기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대비 27%, 3% 증가할 것"이라며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했으나 주력 타이틀 후속시리즈 출시에 따른 성수기에 진입했다"고 전망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5일 2013프로야구와 14일 제노니아5를 론칭했다. 또 이달중 카카오톡 캐주얼게임 1개와 트레인시티모바일, 그레이프밸리 등 SNG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성 연구원은 "다수의 캐쉬카우 타이틀 기반 위에 매년 40여개 신작 중 상당수 글로벌 중소박급 성공에 따른 안정적 고성장 구조"라며 "안정적 인력구조와 마케팅 등에 따른 효율적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고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4분기 해외매출 비중이 35%에 달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중소박급 성공 파워 보유해 국내시장 의존도를 탈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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