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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샨샨, 두바이에서도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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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 최종일 5타 차 우승, 서희경 30위

펑샨샨, 두바이에서도 '우승컵' 펑샨샨이 두바이레이디스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L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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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펑샨샨(중국)이 '두바이원정길'에서도 우승컵을 수집했다.


올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종전 오메가 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다. 8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6425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보태 2위와 무려 5타 차의 낙승(21언더파 267타)을 거뒀다.

3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 이어 LET에서만 시즌 2승째다. 우승상금이 7만5000유로(한화 약 1억500만원)다. 국내 기업인 코오롱에서 육성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챔피언십을 제패해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고, 일본 무대에서도 3승을 수확해 전 세계를 무대로 6승을 수확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현대차이나레이디스오픈(총상금 40만 달러)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에 포함되는 대회다.

데비 클레어 슈리펠(네덜란드)이 2위(16언더파 272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서희경(26ㆍ하이트)이 공동 30위(4언더파 284타)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한편 시즌 상금 25만 유로로 2012시즌 LET 상금퀸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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