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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정시책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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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9개 분야 중 6개 분야 ‘가’등급…군부 1위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총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사회복지, 중점과제, 지역경제 분야는 앞으로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국정시책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지표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해 매뉴얼에 맞는 업무추진과 정확한 데이터 관리 및 매월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지표별로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과 함께 세부지표에 대한 문제점 도출·보완 및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을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고창군 공직자와 군민이 합심해 누수 없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큰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현재 확보된 30억원의 시상금 중 시·군에 재정인센티브를 포상할 계획이며 고창군은 이 포상금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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