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이지아가 먼저 얘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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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정우성이 이지아와 교제를 하면서 이미 언론 보도 전 그가 서태지와 이혼한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정우성은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그와 교제한 3개월이 파란만장했다”면서 “파리에서 그 친구가 어렵게 얘기를 하더라. ‘내가 긴 시간 동안 어떤 사람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라면서 “내게 좀 더 마음이 열린 것 같아서 이런 얘기도 한다고 말하더라. 난 되게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정재와 얽힌 루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얘기에 대해 속 시원히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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