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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배우 정우성(39)이 후배들에게 "더이상 장가 가지 말라"며 금혼령을 선포해 화제다.
정우성은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나와 "이제 결혼식에 그만 가려고 한다. '선배 (장가) 가야죠?' 이야기 듣는 것도 지치더라"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 이제 장가가지마. 기다려"라며 금혼령을 내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정우성은 절친한 동갑내기 배우 이정재에 관해서 "같이 공연도 보러 다닌다. 공유할 수 있는 것도 배울 것도 많은 친구"라며 "다른 연예인 친구도 사귀어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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