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검색한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는데….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부문별 검색 결과에 따르면 우즈는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테니스)를 제치고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섹스스캔들'이 터졌을 때도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이후 2년 동안은 2위에 머물렀다. 2010년에는 매니 파퀴아오(필리핀ㆍ권투), 2011년에는 대니카 패트릭(미국ㆍ모터스포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샤라포바가 2위, 페이튼 매닝(미국ㆍ미국프로풋볼)이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 빙의 조사에서는 매닝이 1위, 우즈가 2위로 야후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 2012년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 순위(야후)
1. 타이거 우즈(미국ㆍ골프)
2.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ㆍ테니스)
3. 페이튼 매닝(미국ㆍ미국프로풋볼)
4. 대니카 패트릭(미국ㆍ모터스포츠)
5. 어맨다 비어드(미국ㆍ수영)
6. 팀 티보(미국ㆍ미국프로풋볼)
7. 제러미 린(미국ㆍ농구)
8.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ㆍ테니스)
9. 롤로 존스(미국ㆍ육상)
10. 세리나 윌리엄스(미국ㆍ테니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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