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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대선후보 선거현수막 훼손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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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 순천경찰서는 6일 대통령 선거 후보자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모(5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50)는 5일 오전 11시께 순천 별량면 봉림리 별량면사무소 앞 길가에 내걸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그냥 현수막을 찢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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