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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5일 서울 전역에 기습적인 강설이 내려 구민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한 초동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는 이날 오후 2단계 비상근무가 발령됨에 따라 구청 직원 절반과 동 사무소 직원 전원이 맡겨진 제설 현장으로 투입돼 눈 치우기에 땀을 흘렸다.
다행히 오후 5시 정도부터 눈이 멈추기 시작해 많은 눈은 쌓이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엔 큰 불편이 없었다.
이번 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일기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6일 오전 4시30분부터 제설차량을 동원해 출근길 교통 혼잡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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