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5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9%(36.38포인트) 오른 9468.84에, 토픽스지수는 0.01%(0.11포인트) 781.8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부자감세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으나, 중국 공산당 정치국회의에서 안정적인 경제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밝히고 내년도 경기성장률도 8%대로 제시하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완화시켰다.
로봇 제조업체 화낙이 0.7% 상승했고 패스트리테일링이 3% 올랐다. 샤프는 퀄컴의 100억엔 투자 소식에 4% 상승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