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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중국공상은행과 '미화 1억달러 외화차입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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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은행은 5일 오전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에서 시가총액기준 세계 1위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과 ‘미화 1억 달러 외화차입서명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이번에 확보된 외화유동성 1억 달러 (원화 환산기준 약 1080억원)는 양호한 차입조건(만기2년, 신용)으로 효율적인 외화유동성관리는 물론 위기상황시 대응능력을 제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은행은 차입서명식을 통해 조달하는 외화자금을 고객 수요에 맞춰 광주·전남 수출입기업의 외화자금 지원에 충당하게 된다.


한편 작년 8월말 지방은행 최초로 커미티드라인 1억 달러를 체결한 광주은행은 공상은행을 포함해 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2억5000만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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