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광주은행이 3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방은행으로서 이례적인 일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등 금융 관련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참석해 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금융위원회, 금융권역별 협회, 매일경제신문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을 선정해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도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공헌 측면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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