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나래 아트홀에서 201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일 오후 2시30분 금나래 아트홀에서 201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 초청인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그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풍물 공연과 색소폰 연주, 아코디언 연주 등 재능기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50명과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독산2동 자원봉사캠프,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가족봉사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T-SKY, 홈플러스 금천점 등 6개 우수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또 구는 강남도시가스, 사랑의 보일러 나눔, 롯데정보통신, 한국세라믹기술원, 멜파스 등 5개 봉사단체에는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감사패와 표창 전달 후에는 일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 아니라 행사장에는 2013년의 희망을 담은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를 만들어 자원봉사센터 역할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받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2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각 동아리와 캠프의 활동 내역을 전시,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금천구 자원봉사홈페이지(www.gcvc.go.kr) 또는 전화(☎839-1365)로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