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무한도전'이 2012년 연말을 맞아 시청자와 함께 할 특별한 공연 '어떤가요'를 준비한다.
'무한도전'이 준비하고 있는 공연 '어떤가요'는 무대에 오를 전 곡의 작곡을 박명수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평소 일렉트로닉 뮤직 마니아로 알려진 박명수답게 일렉트로닉 장르를 기본으로 미디엄 템포의 댄스, 몽환적 느낌 등을 가미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명수가 완성도 있는 곡을 만들어내기 위해 링거 투혼까지 발휘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박명수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멤버들도 이런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박명수의 열정을 전했다.
이어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약속하는 한편, 음악에 대한 박명수의 간절한 꿈을 펼치는 자리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방배동 살쾡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작곡 입문 3개월 차 작곡가 박명수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그리고 멤버들이 보여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참여를 위한 신청은 5일 오전부터 '무한도전' 홈페이지의 관련 게시판을 통해 시작하며, 오는 20일 오후 7시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어떤가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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