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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내년 중고차 판매 부문 성장 기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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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AJ렌터카에 대해 내년 중고차 판매 부문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AJ렌터카의 2009년과 2010년 자동차 매입대수는 각각 894대, 4264대로 파악된다"며 "2010년 신규 매입 차량 대수를 감안하면 내년 중고차 판매 부문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J렌터카에서 매입 후 3년간의 렌탈기간을 거친 차량은 중고차로 매각돼 추가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매입한 4000대가 넘는 차량이 3년의 렌탈기간을 거쳐 중고차로 매각되는 것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연구원은 "AJ렌터카는 렌탈사업에서 3% 이상의 월평균 회수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차량 구입비용을 중고차 매각 전인 3년 동안 전부 회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신용등급이 BBB+ 에서 A-로 상향됐기 때문에 조달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익 증가폭이 당분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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