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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은행은 4일 세종시 연기면 연기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의 농촌어르신을 모시고 위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의 대상인 독거노인들을 직접 만나 위로해 드리는 자리였다.
농협은행만의 특화 서비스인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681명에게 고객지원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어르신들에게 겨울용 방한이불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에 방송설비와 온풍기를 설치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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