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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업계 최초 자발적 펀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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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업계 최초 자발적 펀드 리콜 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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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투자증권이 고객 신뢰회복 일환으로 업계 최초 펀드 리콜제를 실시한다.


최근 실시된 금융감독원 미스터리쇼핑 결과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리콜제를 도입키로 했다.

대상은 금감원 미스터리쇼핑 기간인 9~10월 한화투자증권에서 펀드와 랩, 특정금전신탁, ELS, DLS 등 중도해지 가능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다. 이 가운데 불완전 판매가 이뤄진 경우 손실여부와 수수료에 상관없이 원금 전액을 돌려준다.


불완전 판매여부는 투자권유 준칙에 의거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와 위험고지, 투자설명서 제공 등으로 결정하며, 이를 토대로 한화투자증권 직원이 적정한 절차에 따라 판매하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불완전판매로 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회사 도약을 위해 선언한 3대 고객약속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불완전 판매시 원금 보장, 임직원 금융전문 능력배양, 주기적인 고객관리 등 3대 고객약속을 선언한바 있다.


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고객의 이익과 신뢰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고객이 인정하는 진정한 1위 종합자산관리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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