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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구렁이와 사진 찍고 뱀띠 해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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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총 57회, 겨울방학 동물체험교실 운영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임진년(壬辰年) 용의 해가 저물고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가 다가온다. 2012년 한 해 동안 막연하게 좇았던 용꿈이 헛된 욕심이었다고 생각되면 2013년에는 실존하는 뱀꿈을 기다려보자.


뱀은 징그럽고 간교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편으론 영물(靈物)로 숭배되는 양면성을 지녔다. 자신의 허물을 스스로 벗는 뱀처럼 새해엔 낡은 것을 과감히 버리는 지혜를 배워 볼 필요도 있다.

'뱀이 용으로 변해 승천하는 꿈'이라면 더 좋을텐데 어디 가야 뱀을 볼 수 있을까?


도심에서 큰 뱀을 보려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르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5일부터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와 사진찍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방학 동물체험교실’ 참가신청을 받는다.


동물체험 프로그램은 12월22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총 57회(월~토) 열리며, 7~11세 유치원, 초등학생(참가비 8000원)과 2명 이상 가족(참가비 6000원)이 대상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되고 자세한 문의는 ☎450-9381~2로 하면 된다


올해 동물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비단구렁이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거북이 토끼 앵무새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지만 2013년이 뱀띠해인만큼 뱀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태어난 돌연변이종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Burmese python) 2마리를 비롯해 볼비단구렁이(ball python 2마리) 노랑아나콘다(yellow anaconda 7마리), 그린트리파이톤(green tree python 1마리), 콘스네이크(corn snake 1마리) 등 다양한 뱀들을 있다.


길이 4.5m, 몸무게 18kg에 달하는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는 친숙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 휴일마다 ‘동물과 함께 찰칵’ 이벤트에 출연, 수많은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진 인기스타다.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와 단짝 친구 볼비단구렁이가 2013년 뱀의 해를 앞두고 ‘깜짝 팬미팅’에 나선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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