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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95억 규모 워런트 소각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시노펙스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95억원 규모의 워런트(Warrant, 신수인수권)를 전량 소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주주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주식가치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며 이번에 소각되는 워런트는 현 시가총액의 약 7.6%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시노펙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우선 경영을 지속할 계획으로 이번 워런트 소각외에도 추가적으로 워런트 소유자들만 동의를 한다면 협의를 통해 워런트 매입 및 소각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시노펙스의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 스마트폰 관련 부품 등 전체적인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어 자체적인 현금 흐름이 좋아져 당분간 유상증자 등의 외부 자금 유입을 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는 “회사의 주요 경영철학 중 하나가 주주우선 경영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과 주주우선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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