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180만속 생산 예상…100억원 소득 기대
전남 무안의 황토갯벌에서 기른 청정브랜드 ‘무안갯벌 돌김’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무안군은 총 168어가에서 1만8000여 책 시설, 180만속 김 생산으로 10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주식으로만 생산되는 이 돌김은 해수 유동 및 간만의 차가 큰 청정해역의 맑은 햇살과 해풍을 쐬며 자라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황토갯벌에서 자라기 때문에 게르마늄 성분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이 뛰어나 속당 1만원 이상 높은 값에 팔려나간다.
특히 해제면 칠산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돌김은 유·무기산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래식 양식법으로 생산, 해양 생태환경 보전과 뛰어난 품질 및 친환경 김으로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무안산 김을 알리기 위해 공동브랜드 ‘무안갯벌 친환경 김’으로 상표 등록하고 다양한 판매 촉진을 지원,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수산물인 김, 감태, 낙지, 주꾸미 등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포장재 개발 및 보급, 유통망 확보 등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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