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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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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적행정 편의증진 기여할 것


전남 곡성군은 지적, 건축, 등기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서류 한 장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가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각종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자료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적+건축+등기 등 관련 장부 상호간 불일치 자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중이며 정비가 완료 되는대로 한 눈에보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적공부 7종, 건축물대장 4종, 민원증명 4종 등 15종을 통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등기부 3종까지 총 18종의 부동산관련공적장부를 통합하고, 시행에 앞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일사편리에 대한 홍보 포스터와 안내 리플렛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서류가 하나로 통합되면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지적행정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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